性 이야기

[스크랩] 남자도 멀티오르가슴이 가능해?

거자필반(去者必返) 2005. 10. 9. 09:12
남자들의 멀티오르가슴에 대한 욕심은 여자보다 크지 않은 듯하다. 말만큼 쉽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한 번의 사정을 거치고 나면 무감각기를 거쳐야 하고 그러는 동안 또 한번의 성욕을 일으키기에는 남자에게 무리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남자들도 부단한 훈련으로 멀티오르가슴을 경험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그들은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배워보자.
섹스의 쾌감을 남녀가 함께 같은 시간에 느끼는 것만으로도 어려운 일이지만 그것도 여러 번 반복되기를 바란다는 것은 어쩌면 무리한 꿈일지 모른다. 여자는 전혀 감흥이 없건만 남자는 혼자서 가쁜 숨을 몰아 쉬는데 여념이 없거나, 또는 여자는 클라이막스의 계곡을 넘어가고 있는데도 남자는 전혀 사정하려는 의지도 기미도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문제는 어디에 있을까? 바로 지레 기대를 접는 심리적인 안이함도 한몫을 한다고 보여진다.
오르가슴은 그날의 컨디션이나 섹스 테크닉에 좌우 되겠지만 무엇보다도 심리적인 영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즉 다시 말해, 오르가슴에 대한 '기대감'이 없다면 결과도 기대하지 말라는 것이다


남자는 단 한 번의 사정감을 위해 길고 긴 여정을 떠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여러 번의 오르가슴을 남자들도 경험할 수 있다. 물론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려우니 파트너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남자의 회음부를 압박하는 것이다. 이것은 멀티오르가슴을 위한 필수 자극 요소이다.
어떤 남자들은 사정에 가까워질 때 회음부를 압박하여 섹스 시간을 연장하고 사정 없이 서너 번의 오르가슴을 느낀다고 한다. 대부분의 남성들이 자신의 회음부에 대한 자극이 어떤 반응을 주는지 파트너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기를 꺼려 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여성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느낌이 어떤지에 대한 물어보고 어떻게 자극해 주는 것이 좋은지 설명해 달라 요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흥분이 강하게 오르면서 사정 감이 들면 직전에 페니스를 질 밖으로 꺼내서 진정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흥분이 조금 진정되면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커플들 중에서는 가끔 TV나 비디오를 틀어 놓은 채, 혹은 음악을 들으면서 느긋하게 섹스를 즐기는 사람들을 본다. 이들은 보통 2~3시간을 침대위에서 보내기도 하는데, 그 비결을 들어보면 클라이막스에 도달하면 직전에 섹스를 멈추는 게임을 즐긴다고 고백했다. 어떤 경우는 삽입한 채로 움직임을 멈추는 것만으로도 흥분이 진정되는데, 이때 잠시 휴식을 가지면서 TV를 시청하거나 대화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다. 물론 성기를 그대로 '삽입한 채'라고 하니 이색적이다. 이런 훈련은 남성 스스로가 마스터베이션을 통해 훈련할 수도 있고, 여성이 핸드 잡으로 직접 훈련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밸리 오르가슴이 대한 용어는 말 그대로 계곡을 거슬러 오르는 것처럼 단계적이고도 체계적인 오르가슴의 패턴을 말한다. 그렇게 때문에 단번에 절정까지 달아오르는 일시적인 쾌감이 아닌 지속적으로 흥분감이 온몸으로 확산되는 듯한 황홀함을 가져오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밸리 오르가슴은 위에서 말한 두가지를 포함한 총체적인 훈련법을 종합해야만 가능하다. 클라이막스에서 사정을 멈추기 위한 여러 가지 성기운동이 필수적인 만큼, 소변 멈추는 훈련이나, 골반근육을 수축하는 운동 등이 권유된다. 그리고 여기에 덧붙여 체위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사정감을 자주 멈추는 것을 반복해야 하므로 삽입이 깊은 체위는 초반에는 삼가는 것이 좋다. 앉은 자세로 상대를 편안하게 껴안으면서 페니스의 절반이나 귀두부분만을 삽입하는 얕은 체위를 반복하며 클라이막스를 아껴두자. 위와 같은 세가지 팁을 파트너와 함께 훈련해본다면 남성의 멀티오르가슴에 대한 의구심은 점차 없어질 것이다


 
출처 : 초이카페 |글쓴이 : 초이 [원문보기]